600만원으로 4000억을 만든 워뇨띠에 대해 알아보자
코인랩스
·2021. 10. 29. 10:59
워뇨띠 님은 차트 갤러리에서 활동 중이신 코인계의 레전드중 한 명입니다. 리스크 관리를 통해 죽지 않는 매매를 하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나이는 20대이며, 비트 맥스 거래소의 리더보드 랭킹 2위를 유지 중입니다. 워뇨띠 님은 수차례 Q&A 등을 통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에어드롭으로 코인이나 치킨 피자 기프티콘을 뿌려주시는 인성까지 겸비한 분이십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매매법과 Q&A 답변을 모아보았습니다.
고수들의 매매법들은 이 블로그에도 꾸준히 정리해 볼 생각이며,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보려고 정리 목적으로 쓰는 부분도 있습니다.
워뇨띠 수익 인증
수익 인증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2017년 12월에 업비트에 632 만원을 입금하였고, 2021년 2월에 632억 (정확히 10000배), 2021년 8월에 2340억을 달성하셨네요. 그런데 이건 비트 맥스 거래소의 수익입니다. 바이낸스와 업비트 현금 주식 등으로 분산 투자한 돈까지 합치면 4천억 가까이 될 것 같은데, 정확한 시드는 알기 힘들 것 같습니다. 공개를 잘 안 하시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사진만 달랑 올리면 안 믿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워뇨띠는 비트 맥스 리더보드에서 aoa라는 닉네임으로 2등으로 등재되어있고, 바이낸스에서는 Ohmygirl이라는 닉네임으로 ROI(이익률)는 3395%이고 수익금은 24,158,471.20 USD으로 원화 약 280억의 이득을 보셨습니다.
현물 수익 제외 수익금 158억 승률 86.21% (1일 단위) 일일 평균 이익 약 6억 손익비 14.38 ,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패 연승
물론 승률은 1일 단위로 측정되기 때문에 실제 승률은 조금 더 낮을 수는 있겠지만, 일 단위로 봐도 저 정도 승률은 말도 안 되는 승률입니다.
진짜 말이 안 나오는 실력이네요. 보통 승률과 손익비는 반비례하는데 이 분은 예외인 것 같습니다.
승률을 (매매 시작 ~ 현재)를 대충 계산해보면, 일 평균 0.8% 정도에 월평균 수익률 27% 정도입니다.
월 27%를 복리로 불려서 현재의 시드가 된 것입니다. 이게 복리의 무서움입니다.
안 믿는 사람들 때문에 업비트에서 수차례 매수, 매도 벽 인증도 하였으며, 리더보드에도 등록되어있어 안 믿기보다는 Q&A 글 등을 보고 조금이라도 깨달음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워뇨띠가 사용하는 거래소
워뇨띠 님은 비트 맥스와 바이낸스 거래소를 사용합니다. 비트 맥스 거래소는 거래량으로 보나 인지도로 보나 요즘은 많이 죽은 거래소이고, 워뇨띠 님은 비트맥스 거래소를 쓰는 이유를 리더보드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리더보드만 아녔어도 다른 거래소로 갈아타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워뇨띠님은 바이낸스를 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거래소 할인 링크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
선물 거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다 보면 적은 리스크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김프매매 등의 시스템이 많습니다.
현물 vs 선물 뭐로 돈을 벌었는가
600만 원부터 3000만 원 까지는 현물로만 돈을 벌고, 3000만원 이후부터는 선물 거래 위주로 하셨다고 합니다.
선물 거래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비트코인 선물거래 개념, 청산 , 교차와 격리 포지션의 차이점
워뇨띠 님이 원금 보존용으로 주로 사용하시는 1배 숏도 선물 거래를 사용해야지만 가능한 포지션입니다. 1배 숏이란 비트코인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원금을 보존하는 도구입니다. 숏이란 공매도를 뜻하고 해당 코인이 하락하면 돈을 버는 포지션인데, 비트코인을 들고 있는 상태로 비트코인으로 1배 숏을 칠 시 청산가가 무한입니다. (청산도 안 당하고 원금이 보존됨)
간단히 예를 들면 비트코인이 5천만 원에서 6천만 원이 될 시 공매도 손실은 1000만 원이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1천만 원이 오르기 때문에 원금이 보존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공매도는 수익이지만 비트코인은 손해가 나기 때문에 원금이 보존됩니다.
이를 응용한 펀비 매매와 김프 매매는 나중에 글을 따로 써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워뇨띠님은 비트 맥스 거래소를 주로 사용하시기에 자신이 모르는 자리에서는 손실 방지를 위해 1배 숏을 치신다고 합니다. 만약 현물이였다면 하락할 때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이 적고 리스크도 크지만 선물 거래를 하시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도 돈을 많이 버십니다.
이처럼 선물 거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현물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선물 거래가 오히려 리스크만 잘 관리한다면 훨씬 안전할 수 있습니다.
1배 숏을 할 시 일반적으로 펀비라는 보너스도 받기 때문에 워뇨띠 님도 1배숏을 엄청 많이 치십니다.
워뇨띠님의 Q&A
첫 번째 Q&A
2021년 1월 5일 글입니다. (원글은 비공개입니다.)
Q1: 여친은? 매매하다 안될 땐?
A1 : 있음. 매매하다 안될 땐 변동성에 따라 다른데,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바로 복구 매매에 돌입, 변동성이 크지 않은 장에서는 잠깐 쉬는 기간을 가짐.
Q2 : 진입 타점 잡으시는 기준, 방법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또 마진 초반 시드가 적으실 때 운용했던 방법이 궁금해요
A2 : 패턴 최대한 익혀둔 걸 바탕으로 자신 있는 자리에서만 합니다. 시드가 적을 때는 스캘핑 위주로 했습니다.
Q3 : 하루 매매시간은?
A3 : 2년 전에는 10시간 정도였는데, 건강에 너무 안 좋은 것 같아서 최근 3~4시간 정도로 줄임. 물론 차트는 항상 보는 중
Q4 : 진입 타점 잡는 방법!!!
A4 : 패턴 최대한 익혀둔 걸 바탕으로 자신 있는 자리에서만 함. 요즘은 시드가 커져서 물량 잡기 힘들기 때문에 보통 진입하고 싶은 자리에서 1% 정도 일찍 잡는 편.
Q5 : 잔고 손실일 경우 버티는 마인드? 방법? 이 궁금합니다.
A5 : 결국 예상한 방향대로 갈 것이라는 근거가 있다면 버틸 만합니다. 결국 틀려서 손실이 크게 났을 때는 매일 하던 자산 계산을 미루는 등, 큰 손실을 봤다는 현실을 직시하기까지 시간적 여유를 둡니다. 그동안 꾸준히 벌어왔으니 앞으로도 시간만 있으면 복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진정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Q6 : 익절은 어떤 기준에서 하는지 궁금해요 형님.
A6 : 아는 구간 끝나면 익절 합니다.
Q7 : -150 빗 찍혔던 게 어제 하락으로 익절하신건가요?
A7 : 비트 수로 보면 그렇게 보이겠지만, 원화 가치로 본다면 현금화를 해 두었다가 어제 하락 때 매수한 것입니다. (여기서 현금화란 1배 숏을 뜻합니다.)
Q8 : -> 분할로 들어가서 분할로 매도하나요? 아니면 한 번에 진입할 양만큼 들어가나요?
A8 : 보통 진입하고 싶은 자리에서 1% 정도 일찍 잡는 편. (시드가 너무 커져서 그런 것입니다.)최대한 한 타점에서 하려고 하지만, 물량을 정리하기 힘들어서 반강제로 분할 매매하는 중입니다.
Q9 : 비트 단기적 관점에서 상승세 회복이 찾아올지, 지금 시점에서 알트(메이저 제외) 현물 사놓는 게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A9 : 음.. 일단 저는 현물에 자산의 절반 정도를 넣었습니다.
Q10 : 투자 초기 단계에서 참고한 서적이나 사람이 있으신가요?
A10 : 투자 관련으로 따로 외부에서 참고한 부분은 없습니다.
Q11 : 코인 초보가 진입하기 위한 기본 공부의 시작점을 조언해주세요 예) 지표부터 하나씩 공부하면서 접근하는 게 좋을지..
A12 : 오히려 보조지표에 너무 빠지면 매매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차트를 오래 보고, 소액으로라도 시장 참여를 최대한 많이 하는 식으로 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Q13 : 600만 시작할 때도 저배로 했는지 아님 플라이트 챌린지 마냥 고배로 잡아서 불렸는데 잘 풀려서 이후에 저배로 잡았는지
A13 : 초반에는 고배 스캘핑 위주로 했습니다. 현재는 자산이 커짐에 따라 현물 위주 스윙으로 바꿔가는 중입니다.
Q14 : 유명한 매매방법 중에 절대 비추하는 방법은?
A14 : MACD, rsi, 볼린저밴드 등 처음 매매 시작할 때 접하기 쉬운 지표들에 의존하는 매매를 비추함. 참고용으로만 보는 것이 적합
Q15 : 제일 신뢰하는 지표
A15 : 캔들과 거래량
Q16 : 이번에 -80억 본거 진짜냐!?
A16 : 비트 수가 줄어도 비트 가치가 너무 올라서 결국 이익 (1배숏해둔상태라는뜻)
Q17 : 일봉 양봉 도지일 때 그다음 일봉도 양봉으로 마감될 거라고 시나리오 짜서 진입? 아니면 그런 생각 ( 미리 예상하는 거) 다 버리고 그날 움직임만 보는 편??
A18 : 가끔 시나리오 짜긴 하는데, 일봉 단위에서의 성공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은 듯. 그날 움직임만 보는 편
2번째 Q&A
2021년 2월 21일 글입니다. (원글 비공개)
Q1 : 초반 시드 불린 법 자세하게 가능하게 풀어줘요 현물인지 선물인지 종목 선택법
A1 : 600만 원에서 3000만 원 까지는 비트 알트 안 가리고 현물 단타를 주로 했으며, 그 이후에는 선물로 옮겨 전체 시드 1/5 정도를 10배 격리로 했습니다. 종목은 90% 이상 비트만 했습니다.
Q2 : 옛날에 초보시절 스캘핑 치실 때 구체적인 빤스런 기준이 있었나요? - dc App
A2 : 2018년 초중반에는 따로 손절 기준이라기보다는, 전체 시드 1/5 정도를 10배 격리로 했습니다. 따라서 청산이 많이 발생했으며, 청산이 곧 손절 기준이었습니다.
Q3 : 익절을 했는데 더 올라버려서 그만큼 돈을 날렸다는 생각이 자꾸 들면 어떻게 하시나요?? 그런 적이 없으려나,,,
A3 : 매우 자주 들어서 어느 정도 상쇄하기 위해 전체 시드의 절반 정도는 현물로 계속 들고 있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Q4 : 메이저 횡보, 알트 변동이 큰 지금 같은 장은 시드를 어떻게 굴리나요?
A4 : 변동이 커진 만큼 비중을 줄여서 합니다
Q5 : 처음 10억 따리 찍었을 때 바로 어느 정도 출금함? 아니면 과감하게 더 굴림??
A5 : 수익 나는 족족 전체 수익의 20% 정도 출금함
Q6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매매 기준
A6 : 리스크 관리 + FOMO 참기 같습니다. 아무리 리스크 관리를 평소에 잘해도 FOMO에 휩쓸리면 바로 깨지게 되더군요
Q7 : 손절 타임 하고 익절 타임은 각각 몇 프로 보시는지.. 또 물려있는 상황이 나올 것 같으면 과감하게 손절하고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린이에게 필요한 조언 한 마디!
A7 : 퍼센티지를 딱 정해서 하진 않지만, 멘털이 흔들리기 시작할 때 손절을 하고 그 지점이 보통 3~5% 정도입니다. 물려있는 상태에서 장기적인 존버는 비추천하고, 손절하고 다시 타점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조언은.. 뭐 세계화폐로 쓰일 거라거나 디지털 조각에 불과하다는 말에 흔들리지 않길 바랍니다. 전자는 항상 고점 근처에서, 후자는 항상 저점 근처에서 나돌던 말들입니다. 트레이더에게 중요한 것은 이게 먼 훗날 세계화폐로 쓰이던 상폐가 되던 그 안의 파동을 취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8 : rsi 다이버전스만 보고 저배(2~3배) 매매하는 거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A8 : rsi 기반으로 매매했다가 크게 데인 사람을 너무 많이 봐서 추천하긴 힘들지만, 수개월에 걸쳐 매매를 많이 해보고, 적절한 승률과 손익비가 나온다면 그 어떤 방법이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Q9 : 진짜 차트만 하루 10시간씩 보면 워뇨띠처럼 될 수 있다고 보는지? 구체적으로 공부방법 알려줄 수 있는지? 복받으셈
A9 : 어느 분야나 그렇듯이, 이 분야도 참여자들의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함. 공부 방법은 시장에 최대한 많이 참여해 보고, 살아남으면서 고인 물화되는 것이 제일 보편적으로 통할 듯. 거래량만 보거나 캔들만 보기보다는 꼭 병행해서 보는 것, 최대한 많이 보고 패턴을 익혀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금 필수, 매매를 많이 해보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3번째 Q&A
2021년 3월 27일 글입니다. (원글 비공개)
Q1 : 요즘도 매매하는지 장 흐름 현재 포지션
A1 : 요즘은 좀 쉬느라 매매 빈도가 줄어듦. 현재는 KRW코인 풀 매수(김치 코인 풀 매수했다는 뜻이겠죠?)
Q2 : 거래량 볼 때 선물위주로 보나요 현물 위주로 보나요? 그리고 거래량 볼 때 거래소 어디 어디 보시나요?
A2 : 현물 위주로 보고, 바이낸스를 주로 봅니다.
Q3 : 저번 QnA이후로 시장의 흐름이 변했다고 느끼시는지? / 매매전략은 여전히 파동을 취할 뿐이신 건지 딱히 바뀐 게 있으신지? (매매 줄였다는 둥 알트 현물 한다는 둥)
A3 : 1. 변동성이 줄어들었고, 시장이 이 가격에 적응할 시간을 가질 거 같습니다. 2. 매매 전략은 당분간 보수적으로 가져갈 것이고, 알트 현물은 재미로만 할 계획입니다.
Q4 : 1. 캔들 보고 거래하신다 하셨는데 캔들 패턴 같은걸 공부하셨나요?2. 공부하셨다면 시중에 흔히 있는 망치형 도지 이런 걸 외우신 건가요?3. 아니면 자신만의 캔들 패턴이 따로 있나요?ps. 엘리엇 파동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4 : 따로 참고한 매체는 없고, 매매 경험에 의존하고 있으며, 엘리엇 파동은 어려워서 저도 잘 모릅니다.
Q5 : 세금 떼도 코인판은 살아남나요?
A5 : 이미 세금을 내는 국가가 꽤 여러 곳이라 우리나라에서 세금을 매기기 시작한다고 확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Q6 : 매매법을 완벽히 정립했다고 느끼기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 dc App
A6 : 아직도 완벽히 정립하지 못했습니다. 시장 트렌드가 그때그때 바뀌어서 하나의 정립된 매매법으로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Q7 : 김프 붙을 때 복귀하세요? - dc App
A7 : 애매할 때 김프가 많이 붙어있다면 그러는 편이고, 고점이라 판단되면 김프가 별로 없더라도 합니다.
Q8 : 선물 장기 홀드(2주 이상)는 안 하시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8 : 선물 포지션을 2주 이상 들고 있는 경우는 1배 숏을 제외한다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선물에서의 존버는 나락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4번째 Q&A
2021년 9월 27일 글입니다. (원글 비공개)
Q1 : 시드 저항을 느껴보신 적 있는지, 있으셨다면 언제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A1 : 3000만 원대, 50억 원대, 90억 원대에서 느꼈는데 평소와 다르게 매매하면 오히려 꼬이니 하던 대로 매매하고 정 마음에 걸리면 화폐 표시 단위를 바꿔보는 걸 추천합니다.
Q2 : 풀시드 10 분할하고 레버리지 10~15배로 포지션 잡는 식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지금도 그런 방식으로 하시나요?
A2 : 현재는 포지션 규모가 너무 커져서 3 분할 3 배율 정도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자산이 커질수록 비중을 줄여서 합니다.
Q3 : (삭제된 댓글)
A3 : 알트는 시장 참여자가 적기에 신뢰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하면 비트코인과 커플링을 할 때 시총이 큰 것 위주로 매매합니다. 이평선에 닿는다고 무작정 매수하지는 않습니다.
Q4 : (삭제된 댓글)
A4 : 너무 길어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시나리오 매매를 주로 하시고 차트만 보시긴 하지만 시장 분위기도 다 파악하고 계신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Q5 : 차트 볼 때 다른 건 (유튜브, 넷플릭스 등) 안 하고 오로지 차트만 보시나요?
A5 : 차트 켜놓고 유튜브나 게임 같은 건 창모드로 합니다. 그러다 중요한 자리다 싶을 땐 다 끄고 집중합니다.
Q6 : 윗꼬리를 어느 정도 가진 캔들들이 나란히 늘어설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라면 윗꼬리 있는 나란한 캔들 이후 의미 있는 하락분이 발생할 때 그 하락분이 시장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보고 상승/하락을 봅니다만.. 만약 시장이 윗꼬리만큼 시세를 회복하는 힘이 있으면 이후 큰 상승을, 없으면 큰 하락을 봅니다.
A6 : 평소에는 저도 쓰신 내용과 비슷하게 봅니다만 너무 작은 봉 (1분 봉 등)은 휩싸고 많기에 신경 쓰지 않으려 합니다.
Q6 : 1. 참고한 책이나 강의 2. 거래량으로 향후 방향을 예상하시는지 아니면 캔들이나 추세로 방향을 예측하고 거래량은 신뢰도 정도로 보는 것인지 3. 시드가 3천만 원 이하일 때 추천하는 레버리지
A6 : 1. 없음 2. 후자 3. 시드의 20% 10 배율 추천
Q7 : 캔들하고 거래량 보면서 패턴 공부하는 거 아직도 먹히나요?
A7 : 지금은 거래량이 여러 거래소로 분산되어서 거래량의 신뢰도는 예전보다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거래량은 거래량이 큰 거래소의 것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Q8 : 초반에 청산당했을 때 어떤 생각으로 코인을 계속하셨나요?
A8 : 늘 격리로 리스크 관리를 해 왔기에 청산을 당하더라도 전체 시드의 30% 정도만 당하였으며, 가장 크게 시드가 까인 것도 리플 청산 때의 50% 였습니다. 따라서 언제나 복구할 시드는 남아 있었고, 굴곡이 크더라도 시드가 우상향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충격이 크더라도 "시간이 좀 걸리겠네" 정도로 생각하며 했습니다.
Q9 : 꼭 매매 용도가 아니더라도 차트 외적인 부분, 기본적 분석에 해당하는 것을 찾아보신 적 있는지?
A9 : 찾아보긴 했지만 결국 호재는 정보를 미리 아는 사람만 벌 수 있는 매매법이고 저는 그냥 차트만 보고 매매하는 게 편했습니다.
Q10 : 코로나 빔 붓다 빔 사다리 빔 헝다 빔 등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 시장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을 하시는지 하신다면 바로 스위칭하시는지 아니면 상황을 지켜보시는지?
A10 : 시장 분위기가 좋다면 어떤 악재가 뜨더라도 효력이 없거나 오히려 악재 해소라며 오르기도 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고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될 때쯤에 즉 시장 분위기가 좋아질 때 호재가 터지거나 안 좋아질 때 악재가 터지는 등 맞물릴 때에는 말씀하신 자연재해가 일어난다고 생각하며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서 차트분석으로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Q11 : 1. 매매 원칙이 있나요? 2. 이전에 차트와 거래량을 본다고 하셨는데 그것 외에 위주로 보는 것이 있다면? (추세, 지지 저항, 매물대 등)
A11 : 1. 크게 잃더라도 복구할 시드를 항상 남겨두는 것. 시드가 적어지더라도 추가 입금은 지양하고 어떻게든 남은 액수로 복구할 것. 2. 말씀하신 추세, 지지 저항 등은 캔들만 봐도 충분히 나와있기에 본다고 해야 할지 안 본다고 해야 할지 애매합니다.
Q12 : 매매할 때 마음가짐 그리고 돈을 일정 액수 벌 때마다 어떤 느낌이 드는지. 차후 어떻게 사용하겠다라던지 비트 개수로 목표를 정해뒀는지?
A12 : 1. 당장 떠오르는 것은 너무 악재나 호재에 민감하지 말자, 싸하면 나오자 정도 2. 평생 소비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기부를 할 예정. 다만 너무 큰 액수로 할 시 알려질 수 있으니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만 계속 기부할 예정입니다.
Q13 : 선물 기준 9월 7일 ~ 9월 9일 같은 변동장에서는 하다와 상따 (양방향 모두)가 잘 먹혔는데 박스권에서는 갈려나갑니다. 물론 이런 장에서는 휴식하면서 시드는 지키지만 갑갑합니다. 이유가 박스권 내에서도 캔들의 움직임이 대략 그려지지만 언제라도 그 박스가 깨질 것 같은 두려움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A13 : 박스권 매매의 기본은 싼 가격과 비싼 가격을 생각해 두고,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파는 것입니다. 새로운 추세는 알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박스권 매매를 하듯이 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추세장을 대비하여, 확실하지 않은 곳에서는 FOMO나 FUD를 방지하기 위해 약 30%의 현물만 담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짜 모르는 Q&A 모음
캡쳐는 해 뒀으나 언제 올라온 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Q1 : 시드 적을 때 손익비 VS 승률 중 무엇이 더 중요했나?
A1 : 승률에 더 신경 쓰는 매매를 추천합니다. 손익비가 큰 것을 원한다면, 결국 한방, 요행을 바라는 매매로 갈 수밖에 없고, 이것은 제가 추구하는 매매 방식과는 다릅니다.
Q2 : 차트 전문가 관점을 종합한 후 의견을 내시나요? 시드가 많기에 현물시장 매매가 어려울 텐데 어떻게 대응하시는지?
A2 : 신뢰할만한 전문가라고 할만한 사람도 찾기 어렵기에 따로 참고하지 않습니다. 현물시장 거래량에 한계가 있기에 선물시장을 함께 비중 조절하며 대응합니다
Q3 : 차트도 계속 표시하다 보면 지저분할 텐데 청소는 어떤 식으로 하는지?
A3 : 따로 선이나 그림을 그리지 않아 항상 깨끗한 상태입니다
Q4 : 분할진입 또는 분할 청산 VS 한 번에 진입 또는 청산 중 무엇이 더 자산증식에 도움이 되었나요? 분할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시는지?
A4 : 분할진입 또는 분할 청산이 도움이 더 되었습니다. 한 번에 진입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크게 보면 애매할 때 시드의 40%를 비트로 가지고 있는 스탠스를 취한 것이 FOMO와 FUD를 방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분할은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어쩔 수 없이 거래량이 부족해서 포지션을 다 잡지 못한 경우와 변동성이 지나치게 클 때 리스크 관리 차원입니다.
Q5 : 과거 지표보다는 현재 지표를 더 많이 본다고 했는데 현재 지표의 범위를 어디까지 보나요?
A5 : 참고할만하다고 생각하는 비트코인 차트의 범위는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진 2017년 차트부터입니다.
Q6 : 업비트 3000만 원 달성 전, 알트코인 매매 시 비트코인 차트도 같이 보면서 하셨나요?
A6 : 과거나 현재나 알트 매매 시 비트 차트를 같이 참고하며 해왔습니다.
Q7 : 시드 우상향에 있어서 매매법도 중요하지만 매매법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리스크 관리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7 : 동의합니다.
Q8 : 추세를 타서 수익을 내는 경우가 아닌 평상시에 짧게 짧게 매매를 했을 때 잘 됐을 경우와 잘 안됐을 경우 각 몇 퍼센트 정도의 수익률을 내시는 건가요? 레버리지는 고려하지 않은 진입 이후에 변동성만 고려할 경우로 알려주세요.
A8 : 자산이 1억 원 미만일 때는 0.5% 단위의 단타를 많이 쳤던 것 같고, 그 이후에는 1%, 최근에는 슬리피지의 영향으로 3~4% 정도는 생각합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평균일 뿐이고 일일이 매매할 때마다 계산해놓지도 않을뿐더러 편차도 매우 크기에 자산이 커질수록 반강제로 더 큰 그림을 볼 수밖에 없다 정도의 답변만 가능합니다.
Q9 : 혹시 미체결이나 펀딩 피 참고하시나요? 참고하신다면 어떤 식으로 참고하시는지 궁금해요
A9 : 참고하려고는 하지만 아직 그것을 참고해서 큰 이득을 보진 못했습니다. 따라서 깊게 참고하는 편은 아닙니다.
Q10 : 이평선도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평 쓰는지와 매매에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지 궁금합니다
A10 : 차트를 켜자마자 나오는 기본 이평선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추세를 가늠할 때나 반등 근거를 찾을 때 가끔 사용합니다
Q11 : 헷징 사용하는가?
A11 : 선물거래소의 비트 보유분에 대한 헷징은 자주 하는 편입니다만, 업비트에서 매수하고 선물거래소에서 헷징 하는 것은 현물거래소의 거래량이 너무 없거나 심한 역프일 때만 시도합니다.
아래는 옛날에 캡처해둔 글인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 가져왔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 속에 저런 이론들이 다 들어있고 차트를 보면 저런 그림이 그려지시지 않을까.. 재능도 재능이지만 노력을 얼마나 하셨을지..
일단 워뇨띠님을 보고 배워야 할 것은 리스크 관리와 복리로 불리는 것, 보조지표는 사용해도 되지만 맹신하지 말자는 것, 경험을 많이 쌓는 것 입니다. 아래 글을 보시고 선물 거래에 입문하시고 공부를 통해 잃지 않는 매매를 목표로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제 블로그에도 공부 할 수 있는 자료들을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우선은 제가 공부하고 싶은 것들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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