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코인 (XRP) 시세 전망 분석
코인랩스
·2021. 11. 5. 20:40
이번 글에서는 코인 시장에서 시가총액 9위인 리플(XRP)의 정보와 전망 그리고 시세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플은 바이비트 (해외 거래소)에도 상장되어있습니다. 리플이 상승할 것 같으면 레버리지를 통해 몇 배의 수익을 낼 수 있고, 하락할 것 같으면 숏(공매도)을 통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리플 (XRP) 코인 정보
리플 (Ripple,XRP)은 비 채굴형 암호화폐이며, 전세계 은행들과 개인들이 실시간으로 송금하기 위한 암호화폐입니다.
크리스 라슨과 제드 맥케일럽이 공동 개발했으며, C++ 언어로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입니다. (중앙화 되어있습니다.)
리플은 리플랩스 라는 회사가 관리, 운영합니다.
금융기관들은 리플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전 세계 어느 곳으로나 고객의 송금 요청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 가능합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은행이 은행 간 송금과 결제에 리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플은 여전히 구식인 은행 인프라를 없애고, 은행과 디지털 결제업체 그리고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을 리플넷 으로 연결하여 빠른 결제와 송금을 가능하게 합니다.
실제로 리플은 거래소에서 따로 Confirm 수를 지정해 놓지 않을 시 이론상 2초 내로 송금이 가능합니다. (거래소끼리 송금 시 시간이 몇 분 걸리는 것은 거래소에서 따로 컨펌 수를 설정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은행 간 송금, 국가 간 송금에 드는 수수료만 연간 최대 1조 6000만 달러라고 하는데, 리플을 이용할 시 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리플은 결제 속도가 매우 빠르고, 입금할 때 입금 주소나 메모 등 타이핑할 때 실수를 한 것이 아니라면 사고가 날 일도 없습니다.
리플은 서구 은행권에서 매우 관심 있어하는 코인이며, 리플에 장기 투자하시려면 리플이 Ripple.inc에 의해 관리되므로 리플 inc이 믿을만한 행동을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플은 한국 내에서 관심이 매우 많으며, 리또속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리기 쉽고, 물린 사람도 많은 코인입니다.
리플은 채굴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네트워크 수수료로 드는 돈은 소각된다고 합니다. 코인이 소각되면 그만큼 리플의 가치는 오르게 돼있습니다.
단, 리플의 송금 당 소각은 0.00001 XRP로 알려져 있으며 (잘못된 정보라면 수정하겠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날짜 기준으로 소각량은 1000만 개 정도입니다. 즉 총 발행량 1000억 개랑 비교하면 엄청나게 낮죠. 즉 소각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미미합니다. 또한, 중앙화 되어있기 때문에 리플의 수수료와 소각 메커니즘을 바꿀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리플은 에스크로 락업을 통해서 총 발행량 1000억 개 중 550억 개의 리플을 55개의 Escrow로 나눈 뒤 동결시키고, 매달 1개의 에스크로의 동결을 풀어 10억 개의 리플을 리플사 마음대로 팔거나, 쓸 수 있습니다. 덜 사용한 리플은 다음 달 계약 분량에 이월된다고 합니다.
리플이 오를 때마다 리플사가 리플을 판다는 소문이 이 에스트로 락업 때문인 것 같습니다.
리플 코인은 글을 쓰고 있는 날짜 기준으로도 소송 중이며, 소송이 걸린 이유는 SEC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서 리플을 증권으로 보고, 증권임에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한 것입니다.
소송 결과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리플은 급등할 수도, 급락할 수도 있는 리스크가 큰 코인입니다.
리플은 애초에 송금과 거래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격이 변동이 심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에스크로 락업을 통해 가격 변동을 조정한다고 하는데 리플의 변동성을 보면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또한 리플은 중앙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빠른 송금이 가능한 것입니다. 리플사에서 승인하면 바로 송금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리플은 블록체인보다는 카카오페이 같은 송금 플랫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리플을 개발사가 계속 팔고 있기 때문에, 하방 압력이 강하고 이것은 투자자들 입장에서 악재면 악재지 호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발행량이 무제한에 가까운 밈코인들이 오르는 것을 보면 애초에 비트코인은 투자보다는 투기판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리플이 단타로 돈을 벌기에는 좋은 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알트코인중에서도 거래량이 평균적으로 높은 편)
개인적으로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리플은 장기투자보다는 단타 용도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장기투자의 메리트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리스크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리플을 장기투자로는 들고 있지 않고, 거래량이 몰리는 코인 중 하나기 때문에 거래량이 많을 때 가끔씩 선물거래 단타를 칩니다. 단타에 자신 있으신 분들은 현물 말고 선물 거래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적은 돈으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파트너사를 두고 있으며, 파트너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높고 코인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이겠죠.
유통 공급량 47,081,679,946
총 공급량 99,990,161,790
최대 공급량 100,000,000,000
이 중 550억 개는 에스트로 락업을 통해 매달 최대 10억 개의 코인이 시장에 추가 유통됩니다. 매달 10억 개씩을 시장에 팔기보다는 기업에 팔고 있고, 안 팔릴 경우 다시 잠긴다고 합니다. 현재 소각된 코인을 보면 약 1000만 개인 것을 볼 수 있으며 (총 공급량 참고) 유통 공급량을 보면 20억 개 정도가 시장에 추가로 풀렸네요. 그런데 여기서 유통 공급량 100억 개가 갑자기 사라졌었다고 합니다. 즉 시장에 사실 570억 개가 풀렸었고, 에스크로 락업 해제를 통해 약 120억 개가 추가로 시장에 유통됐었다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장에 풀린 물량이 450억 정도이므로)
전 리플 CTO (최고 기술 책임자) 제드는 퇴사할 때 받은 리플을 꾸준히 팔고 있으며, 초기에 받은 90억 개 중 아직도 7억 개 정도가 남았다고 하네요.
2020년 12월 31일 기준 리플의 SIMETRI 점수입니다. 메이저 알트 중에서는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큰 의미는 없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토큰 인사이트 등급입니다. BBB로 여기에서는 괜찮은 점수를 받고 있네요.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깃허브 업데이트 내역을 보면 적당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깃허브 활동이 많을수록 개발을 꾸준히 하고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바이비트를 포함한 604개의 시장에 상장되어있습니다.
관련 사이트 (링크)
시세
간단하게 이론상으로만 보면 일봉과 주봉상 이평선 지지를 받고 안정적으로 상승 중이지만, 4시간 봉 기준으로 이평선이 뚫렸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하락 추세이고, 1.12$ 정도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조금 있습니다.
2021년 11월 5일 기준 시가총액 7위로 65조 6천억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장기투자보다는 단타가 적합하다고 보는 코인이지만,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니 잘 고민하셔서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단타를 하실 분들은 선물거래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클릭 ➡ 비트코인 선물거래 개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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